태블릿/패드 케이스 가르착 1.5년 후기
1년 반 동안 사용하고 있었던 갤럭시탭S5e 케이스인 가르착에 대해서 사용기를 남겨볼까 합니다.
투명 클리어(TPU) 케이스류의 뒷부분에 X자 밴드 형태의 손잡이를 가지고 있고,
추가로 받침대를 두어, 케이스를 세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형태입니다.
S5e가 워낙 얇고 가볍게 나온 태블릿이지만 장거리 통근 버스에서 많이 사용하다보니
앉아있을 때나, 서 있을 때 파지도 쉽고, 혹시 졸더라도 쉽게 떨어뜨리지 않고,
떨어뜨리더라도 모서리를 깨먹지 않을 케이스를 고려 했습니다.
또 집에서 사용할 때를 생각해서 스탠드 없이 세울 수 있는 케이스를 고려했습니다.
정품 북커버나, 키보드 커버는 고려의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.
가격도 비싸지만 자력만으로 붙잡는 형태라서 버스에서나 도로에서 들고다닐때 불안한 면이 있고,
낙하시 모서리를 보호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.
모서리/옆면을 감싸고, 4절된 자석 덮개가 있고, 덮개를 뒤로 돌려서 태블릿을 세울 수 있는 형태의 케이스도 구매했고,
러기드 형태의 케이스도 구매했는데, 결국 가르착 케이스만 사용하고 있습니다.
회사 통근시 매일 소지하고 사용했고, 그리고 집에서도 사용했으니, 1년반 동안 정말 알차게 사용했습니다.
세울 수 있는 받침대는 두번 정도 떨어져서 다시 붙였으니, 받침대 자체는 그럭저럭 사용할 만하다고 포현하는 것이 적당합니다.
하지만 뒤에 있는 X밴드 손잡이는 이렇게 잡아도 저렿게 잡아도 견고하게 잡을 수 있고,
케이스+손잡이가 두껍지 않고 또 가벼워서, 매우 만족하고 사용했습니다. (정말 많이 사용해서 많이 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.)
S5e 자체가 3GB 밖에 안되는 메모리를 가지고 있어서, Task Switching 등이 너무 느려지고, 리프레시도 매우 심해서
이번에 갤탭S8+를 구매했습니다.그리고 이번에도 갤탭S8+/S7+/S7 FE용 가르착 케이스를 구매해 뒀습니다.
사전예약용 쿠폰으로는 정품 키보드케이스를 할까 합니다.
이동중에는 가르착케이스를 쓰면 될 것 같습니다.
그리고 집에서 거치하면서 타이핑이 필요할 때는 얇고 쉽게 벗겨지는 TPU 가르착케이스를 벗기고
키보드케이스를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.
정말 만족하고 사용하는 케이스인데, 사용기/후기를 별로 찾아볼 수 없어서,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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